안녕하세요 나무바다입니다.
그동안 글을 잘 쓰지 않다가 이제서야 정신을 조금 차리고 글을 씁니다.
(사실 디아블로 하느라 좀 정신이 없었다고...)
오랜만에 애플 제품을 하나 구매했어요. (제돈으로 구매한건 정말 오랜만...ㅋㅋ)
사실 예전부터 구매각을 조금 보고 있었는데 금전적으로도 여유가 없었고,
얼마전에 회사에서 지급한 2017 맥북 프로 모델을 2020 맥북프로 16인치 모델로 교체해주었어요.
그래서인지 계획했던 맥미니 구매를 미루고 미루고 하다가...
그래도 개발자가 집에 개발장비 하나는 제대로 갖추고 있어야지!!! 라는 마음으로 구매했습니다.
나는 왜 아이맥을 포기했는가
사실 맥 장비를 구매하겠다 마음을 먹었을때, 크게 생각한 장비는 2가지였어요.
지금 구매한 맥미니와 맥+모니터격인 아이맥.
처음엔 아이맥으로 마음이 많이 기울어졌습니다.
사실 가성비로 치면 아이맥을 따라갈 수 없습니다.
PC에.. 4K 모니터에... 키보드 마우스까지 준다는말이죠!! (더 비싸지만 싸요..)
그렇지만 저는 아래 이유로 고민을 더 이상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1) 충분한 악세사리(키보드, 매직패드 등등)을 이미 보유하고 있고, 윈도우와 멀티페어링 되는 장비 선호
- 번들장비 필요없다는 소리를 이렇게 길게나 씀
2) 모니터 24인치는 작다 (적어도 27인치가 요즘 추세인 것 같음)
3) 책상이 좁아 모니터암에 고정하고 싶다
- 가능함, 모니터암 모델로 구매하면 된다!!
- 근데 나중에 스탠드로 바꾸고 싶으면 어떻게? (불가!!)
위와 같은 이유로 포기.
나는 왜 맥미니를, 어떤 모델을 선택했는가
맥미니는 맥 장비중엔 가장 저렴한 축에 속합니다.
사실 전 대부분의 기타 장비를 갖추고 있었고 그래서 최소한의 장비로 최소한의 공간에 둘 수 있는 장치를 선호했습니다.
그리고 사진을 보아주세요!! 포트가 맥북에 비해 너무나 혜자인것 ㅠㅠ
역시나 모든 제품이 포함된 아이맥을 제외한 제가 필요한 선에서 가성비가 제일 좋은 모델임이 분명했습니다.
전 개발을 하다보니 기본 메모리가 최소 16GB 모델 이상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고,
실제 인텔 맥북프로를 사용중인데 사실상 16GB도 모자른다는 생각을 자주 하고 있었습니다.
애플 실리콘의 명성은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16GB는 최소야... 라는 생각으로 CTO모델(Z12N000AC)을 구매했습니다.
사실 아직 이 장비에서 세팅만 했을뿐 개발을 하지 않아서.... 체감은 겪어본 이후에 다시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최저가 구매방법 (준비물 : 국민카드)
저는 국카몰을 경유한 11번가에서 구매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전 참고로 국민카드랑 전혀 관계는 없는 사람입니다 ㅋㅋㅋ)
초기에는 쿠팡에서 예약구매와 같은 할인 방법으로 구매하신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추천하는 방법은 11번가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바로 국민카드(국카몰)를 이용하는 방법인데요.
국카몰은 국민카드에서 서비스 중인 제휴몰 서비스입니다.
11번가 외에도 다양한 온라인샵의 적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아래와 같이 현재는 5% 적립 이벤트를 진행중이네요.
다른 쇼핑몰들에 비해 11번가의 적립률이 조금 큰 편입니다.
제가 구매할 당시에는 8% 적립을 해주고 있었어요. (보통 최대가 8%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적립은 국민카드 포인트리로 해주는데요. 포인트리는 받는 즉시 바로 현금으로 출금할 수 있습니다.
주의할 점은 국카몰을 경유할 경우 기본할인 외에 쿠폰할인 등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점 입니다.
오히려 쿠폰할인의 적용폭이 더 큰 경우가 있으니 이 부분은 확인하셔야 합니다.
국카몰 경유 결제 상세 방법에 대해서는 다시 포스팅 하겠습니다.
그래서 얼마에 샀느냐
CPU 8코어, GPU 8코어, SSD 256GB, 메모리 16GB 모델 (Z12N000AC) 로 타 쇼핑몰에서 115만원 정도에 판매중인 모델입니다.
행사가 110만원 정도였고, 국카몰로 8% 적립하여 100만원 정도에 구매가 가능했습니다.
이상 구매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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